90년대 베를린, 과도한 압박과 스트레스로 도시인들의 자살률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경찰과 정부는 자살바이러스라 불리는 이 신종 집단정신병 증후군 때문에 긴장한다. 이번 사건의 담당자 클라우스 하트만은 자살한 모든 사람들에게서 미국의 모델 소냐 보글러의 사진을 발견하고 그녀에게 접근한다.
클라우스는 소냐의 이미지에서 삶을 포기하고 싶은 충동을 유발시키는 힘을 발견하고 그 배후를 파헤친 끝에 마스펠트 박사를 의심한다. 고독과 공포에 떨고있는 클라우스와 소냐는 자연스럽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마스펠트 박사가 최후의 집단자살극을 사주하고 있음을 알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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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는 소냐의 이미지에서 삶을 포기하고 싶은 충동을 유발시키는 힘을 발견하고 그 배후를 파헤친 끝에 마스펠트 박사를 의심한다. 고독과 공포에 떨고있는 클라우스와 소냐는 자연스럽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마스펠트 박사가 최후의 집단자살극을 사주하고 있음을 알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