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쟁이 끝난 2년 후, 미주리 주에 있는 제임스 농장에 한 사나이가 찾아온다. 그는 농장을 강제 매입하기 위해 록 센트럴 철도회사에서 보낸 청부인이었다. 농장주가 팔기를 거부하자 그는 집에 불을 지르고는 떠나버린다. 그러나 이 불로 어린 아들이 죽고, 동생을 잃은 전 남군 병사 프랭크와 제시 형제는 광분한다. 성격이 급한 동생 제시는 총잡이 뒤를 따라나서는데 그의 솜씨로는 청부인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뒤따라 온 형 프랭크의 도움으로 청부인을 죽인 형제는 그때부터 떠돌이 생활을 시작한다. 그들은 전쟁 당시 전우였던 동료들을 모아 갱단을 만든다. 그들의 주요 목표는 록 센트럴 철도 은행을 비롯한 여러은행, 역마차, 우체국 등 북부의 돈이 모여있는 곳이다. 그들의 강도 행적은 의기소침해 있던 남부인들의 지지를 얻고 개척자의 로빈 훗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다. 이들의 도둑질로 골머리를 앓게 된 록 센트럴 철도에서는 이들을 잡기위해 사립탐정 알렌 핀커튼을 고용하지만, 번번히 허탕만 치고 세인의 비웃음만을 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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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따라 온 형 프랭크의 도움으로 청부인을 죽인 형제는 그때부터 떠돌이 생활을 시작한다. 그들은 전쟁 당시 전우였던 동료들을 모아 갱단을 만든다. 그들의 주요 목표는 록 센트럴 철도 은행을 비롯한 여러은행, 역마차, 우체국 등 북부의 돈이 모여있는 곳이다. 그들의 강도 행적은 의기소침해 있던 남부인들의 지지를 얻고 개척자의 로빈 훗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다. 이들의 도둑질로 골머리를 앓게 된 록 센트럴 철도에서는 이들을 잡기위해 사립탐정 알렌 핀커튼을 고용하지만, 번번히 허탕만 치고 세인의 비웃음만을 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