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방송기자 겸 헬기조종사였던 빌리는 실직한 후 라오스에 있는 에어 아메리카라는 회사에 취직한다. 많은 조종사들이 모여 있는 그 곳에서는 식량을 공중투하하거나 피난민을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워싱턴에서는 전혀 이들의 존재를 모를 뿐 아니라 조종사들은 노후대책이라면서 무기밀매를 하는가 하면, 라오스군장군은 에어 아메리카로 공공연히 아편밀매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마약밀매를 하는 조종사를 찾으려고 워싱턴에서 온 다벤포드 상원위원의 등장으로 에어 아메리카는 동요하고, 빌리는 암시장에서 산 수류탄으로 장군의 마약정제시설을 폭파시킨다. 분노한 장군은 다벤포드 상원의원이 빌리를 체포하도록 함정을 꾸미는데...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