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아카데미 촬영상에 후보로 지명된 바 있는 로저 디킨스는 <레이디킬러>, <그 남자는 그곳에 없었다>, <위대한 레보브스키>,<파고>,<허드서커 대리인>,<바톤 핑크> 등 코엔 형제와 함께 8개의 작품을 연속적으로 만들었다. <쇼생크 탈출>로는 전미 촬영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아카데미 촬영상 후보에 지명됐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쿤둔>으로는 뉴욕 비평가협회 상을 수상했다.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지명됐다. 기타 대표작으로는 <시드와 낸시>,<패션 피쉬>,<비밀의 화원>,<데드 맨 워킹>,<커리지 언더 화이어>,<뷰티플 마인드> 등이다.

코엔 형제의 독특한 색채를 담아내기에 충분한 이 시대 최고의 테크니션인 그는 <뷰티풀 마인드>에서 존 내쉬의 정신적 분열을 깊이 있는 섬세한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히 윌리암 파처의 비밀 연구소에서 시작되는 소련 스파이와의 한밤의 추격씬은 극적 긴장감을 한층 더 높이는 명장면. 반면 알리샤와 별을 헤아리는 장면과 호숫가의 키스씬은 로저 디킨스의 전작에서 찾기 힘든 따뜻한 영상미가 인상적이다.

<쇼생크 탈출>로 처음 아카데미 촬영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로저 디킨스는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로 아카데미 촬영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파고>로 뉴욕비평가협회와 로스앤젤레스 비평가협회가 선정하는 촬영상을 수상했다. 그는 분명 헐리웃이 자랑하는 천재적 촬영 감독 임이 분명하다.

Filmography
<레볼루셔너리 로드>(2009), <다우트><2009),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자헤드>(2005), <빌리지>(2004), <레이디 킬러>(2004), <참을 수 없는 사랑>(2003), <모래와 안개의 집>(2003), <뷰티풀 마인드>(2001),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2001),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2000), <허리케인 카터>(1999), <위대한 레보스키>(1998), <쿤둔>(1997), <파고>(1996), <커리지 언더 파이어>(1996), <쇼생크 탈출>(1994), <허드서커 대리인>(1994), <패션 피쉬>(1992), <바톤 핑크>(1991), <시드와 낸시>(1986)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