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가 원하는 특별 프로젝트를 위해 글로벌 스텝 총 출동
- 다국적 배우진, 스텝진의 향연

사랑과 연애에 국경이 없어진 지 오래. 여자라면 한 번쯤 꿈꾸는 이국적인 로맨스를 담은 특별한 로맨틱 코미디를 위해 다국적 배우와 스텝들이 현장에 총 집합했다. 로빈(다니엘 헤니분)의 회사동료 제니퍼역은 미국출신의 배우 ‘홀리 캐롤 클락’이 맡아 영화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고 경쟁사 미쯔요시 회장역에 일본출신 배우‘나츠케’가 디테일한 심리연기로 극적인 드라마에 일조했다. 이에 주인공인 다니엘 헤니의 대활약까지 글로벌 현장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것. 또한 영국 유학파 출신인 김상우 감독, 폴란드 유학파 출신인 권혁준 촬영감독에 뉴질랜드 유학당시 ‘반지의 제왕’스텝으로 참여한 제작팀원까지..글로벌 배우진 못지않은 글로벌 마인드 제작진이 촬영현장의 열기를 더했는데 다국적 스텝이 모인 만큼 다양한 언어들로 의사소통이 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서로 다른 국적, 언어를 갖고 있지만 특별한 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그들덕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가장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영화로 탄생됐다.


초절정 매력남,매력녀의 온몸 던지는 열연!
- 엄정화, 코믹퀸의 진수를 보여주마!! , 다니엘 헤니, 이 보다 더 섹쉬할 순 없다!!

사랑에도 일에도 성공하고 싶은 당찬 여자 민준(엄정화 분)은 연애테크닉 부족으로 실연을 거듭한다. 이때 운명같이 만난 퍼펙트 가이 로빈(다니엘 헤니 분)을 꼬시기 작전에 돌입한 그녀!! 오직 그를 위한 천사표가 되기 위해 준비한 도시락 때문에 헤프닝에 스타일 구기며 넘어지기, 이판사판 섹시작전을 위해 흔들녀 저리가라할 애교춤에 로봇춤등 일명섹시댄스까지 그야말로 진정한 프로의 코믹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그녀에 뒤지지 않게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다니엘 헤니는 극 중 갑작스럽게 찾아온 엄정화를 만나는 장면에서 숨이 멎을 거 같은 백만불짜리 왕짜근육의 상반신을 몇 차례 선보였는데 체질과 운동으로 다져진 그의 탄탄한 몸매를 본 주위의 여성 스텝들은 한 동안 초특급 불면증세로 고통(?)받았다는 후문. 이렇듯 대한민국 최고의 매력녀,매력남의 온몬 던지는 열연에 촬영내내 후끈한 열기와 웃음이 가득했다.


‘글로벌 로맨틱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 홍콩 로케이션 촬영!!
- 타는 듯한 더위도 파파라치들의 극성에도 막을 수 없었던 스텝들의 열정!!

로맨틱 코미디영화로는 드물게 해외 로케이션을 감행, 화려한 야경뿐만 아니라, 쇼핑의 천국, 그리고 금융의 메카로 불리는 홍콩을 최적의 장소로 선택했다. 화려한 도시 뒤에 숨겨진 사랑에 관한 진실을 표현하기엔 더 이상의 장소가 없었던 것. 남자친구와의 멋진 여행을 꿈꾸는 민준(엄정화 분)과 국제적 금융인 로빈(다니엘 헤니 분), 서로 다른 생각과 꿈을 갖은 두 사람의 인연을 암시하는 장소이자 ＜Mr.로빈 꼬시기＞의 글로벌한 컨셉을 알리는 중요한 공간으로 설정됐다. 홍콩의 파파라치들과 배우들의 유명세 덕에 촬영이 중단되고 007작전으로 숙소에 들어가는 고생을 했으나,36~37도를 넘나드는 무더위도 촬영을 위한 열정을 무산시키지는 못했다.


＜Mr.로빈 꼬시기＞가 보여주는 로맨틱 데이팅 장소!!
- 상상 그 이상 로맨틱하고 화려한 도시, 서울의 재발견

는 80% 이상 서울이라는 대도시를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금융가의 번화함을 표현하기 위해 여의도에서, 럭셔리하고 세련된 건물은 남대문에 위치한 새로 지은 상공회의소 건물에서 촬영되었다. 또한 민준과 로빈이 충돌하며 감정싸움을 벌이게 되는 장면은 강남의 고급스런 호텔룸과 바 등에서 촬영되어 영화배경의 럭셔리함을 극대화 하였다. 이 외에도 극 중 런칭파티가 열렸던 야외 미술관과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려하는 대화씬이 촬영된 아차산 숲길은 영화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 껏 살리는 장소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재격!!
특히 이들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장소로 선택된 곳은 바로 한강 유람선. 도심에 강이 흐르는 서울의 가장 큰 매력을 활용하여 조명이 화려한 야간 촬영을 시도하였고 조명이 한강다리 난간에 부딪힐뻔한 위험한 순간도 있었으나 최고의 로맨틱한 배경을 위해서는 매서운 강바람과 어떤 위험도 이들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러한 스텝들의 노력으로 그 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서울을 에서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상우 감독 Interview

1) ＜Mr.로빈 꼬시기＞는 어떤 영화인가?
첫 영화라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고 특히 영국식 로맨틱 코미디처럼 가족이 중심이 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역시 주인공의 캐릭터 뿐만 아니라 가족을 중심에 둔 따뜻한 느낌의 영화이다. 한국판 워킹타이틀과 같이 기존의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고 싶다.

2) 캐스팅에 대해서
캐스팅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언어에 대한 것이 가장 큰 문제로 로빈 역할에 물망에 오른 배우들이 몇몇 있었지만 캐스팅이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로빈이라는 캐릭터에 딱 맞는 모습으로 등장한 다니엘 헤니는 나에게 운명과 같았다. 민준역할은 엄정화씨만큼 영화의 캐릭터를 잘 살려줄 배우가 없다고 생각해 바로 출연제의를 했고 그러면서 영화가 제 궤도에 오른 느낌을 받았다.

3) 2개국어가 오가는 현장이다. 에피소드가 있다면?
외국인 엑스트라도 많았던 촬영현장이어서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심지어 폴라드어까지 많은 언어가 사용되고있다. 또한 전반적으로 스텝들이 외국에서 많이 활동했던 스텝들이라 현장에서의 어려움은 없었다. 배우들 역시 다니엘 헤니씨도 한국어를 굉장히 잘 하고, 엄정화씨도 영어를 잘하시기 때문에 촬영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실제 영화 대사에 ‘말은 속여도 눈빛은 못 속인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영화 스텝들과 배우 모두가 눈빛으로 통할 수 있는 그런 현장이였다.

4) ＜Mr.로빈 꼬시기＞의 매력이라면?
너무 많은 매력이 담겨 있어서 하나로 딱 집기에 너무 어렵다. 가장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 영화의 별책부록이라고 할 수 있는 영어공부가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영화적 재미뿐만 아니라 영어공부의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웃음)


엄정화 Interview

Q 차기작으로 ＜Mr.로빈 꼬시기＞를 선택한 이유는?
여자주인공인 민준의 캐릭터 일부가 나와 닮은 점이 많아서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여자들이 사랑에 빠지면 갖게 되는 고민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있어서 영화데 대한 탐이 났다.

Q 귀여운 매력녀 ‘김민준’은 어떤 캐릭터?
외국계 M&A 회사의 애널리스트로 일은 똑 부러지는 커리어우먼 이지만 항상 사랑에 실패, 연애테크닉은 약한 김민준 역할이다.

Q 다니엘 헤니씨와 호흡을 맞추는데 언어적 문제나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촬영 전에는 많이 긴장했었다.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두 배우의 감정교류를 위해 촬영전 많은 이야기 나눠는 점이 필요한데 언어소통 문제로 깊은 얘기를 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다니엘 헤니씨가 그 동안 한국말이 많이 늘어서 의사소통에 큰 무리는 없었지만 전화로 얘기하는 경우에는 통화가 정말 짧게 진행된다는 문제점이 있기도 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극중 키스씬 장면이 있었는데, 둘 다 너무 배가 고팠던 상황이였다. 때맞춰 배달시켜온 양념치킨이 있었는데 키스씬을 위해 서로 눈치를 보며 못 먹다가 ‘어차피 같이 할 건데 뭐 어때’하면서 함께 먹었던 기억이 있다.

Q. ＜Mr.로빈 꼬시기＞만의 특별한 매력은?
엄정화와 다니엘 헤니가 서로 어떻게 다가가고 어떻게 사랑을 만들어가는지 알 수 있는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사랑을 배울 수 있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의 지침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이 영화의 매력이다!!


다니엘 헤니_Interview

Q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Mr.로빈 꼬시기＞를 선택한 이유
드라마를 끝내고 휴식을 취하던 중 김상우 감독님과 미팅을 하면서 이 영화에 대한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극중의 언어문제와 여주인공에 대해서 걱정했지만 엄정화씨가 상대역이라는 말에 더욱 영화에 대한 확신과 기대감으로를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선택했다

Q 퍼펙트 가이 ‘Mr.로빈’은 어떤 캐릭터?
M&A 회사의 CEO로 모든 면에서 완벽하고 자신에 대해 늘 자신감있지만 과거의 상처로 인해사랑을 믿지 않는 로빈 헤이든이라는 캐릭터이다. 영화 타이틀이 인데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일과 사랑에 모두 완벽을 기하고 일종의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이런 남자를 꼬시기 위해서는 정말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거 같다. (웃음)

Q 엄정화씨와 처음 호흡을 맞춘 소감은 또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엄정화씨 성격이 워낙 좋고 발랄해서 처음 만나자 만자 친해졌다. 따라서 연기 호흡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서로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래도 가끔은 엄정화씨 대사가 언제 끝나는지 몰라 엄정화씨가 대사를 끝내기도 전에 내 대사를 하는 에피소드는 있었다.

Q 어떤 여자가 꼬셨을 때 마음이 흔들릴 거 같은가?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 여자가 좋다. 나를 웃음짓게 하는 농담과 자신을 표현하는데 늘 솔직하고 당당한 여자에게 흔들린다.

Q ＜Mr.로빈 꼬시기＞만의 매력이라면?
영화를 보러 오시는 분들 중에 첫 키스를 안 해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꼭 첫 키스를 하고 갈 수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다. 12월 연인과 함께 진정 kiss를 하시고 싶다면 영화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