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조그만 도시의 국민학교 교사인 알렉스는 어린 딸과 아내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어느날 딸을 학교까지 태워다 주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갑작스럽게 뛰어든 한 강도에 의해 동행으로 오인되고 뒤따르던 경찰에 붙잡힌다. 그후 알렉스는 삼엄한 경비와 최첨단 기계 장비들로 가득찬 실험실로 옮겨진다. 그곳은 범죄자들이 약물 투입과 전기 충격을 가해 인간 저 밑바닥의 잔혹성을 파헤치려는 실험 노리개로 일삼는 지하 감옥소인 것이다. 바로 알렉스가 엉뚱하게도 그 희생양이 된 것이다.
가까스로 이 곳을 빠져나온 그는 집으로 되돌아가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경찰은 그를 일급 살인자로 몰아 세우면서 경찰력을 총동원시켜서까지 추적해 오지만 한수 위인 알렉스에게 오히려 당하기만 한다. 매스컴은 알렉스 사건을 1면 톱기사로 보도하면서 저마다 취재에 열을 올리는데 어느 방송국의 앵커 해리는 그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알렉스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렉스가 위험한 살인자라는 경찰의 발표 내용과는 다른 사실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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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이 곳을 빠져나온 그는 집으로 되돌아가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경찰은 그를 일급 살인자로 몰아 세우면서 경찰력을 총동원시켜서까지 추적해 오지만 한수 위인 알렉스에게 오히려 당하기만 한다. 매스컴은 알렉스 사건을 1면 톱기사로 보도하면서 저마다 취재에 열을 올리는데 어느 방송국의 앵커 해리는 그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알렉스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렉스가 위험한 살인자라는 경찰의 발표 내용과는 다른 사실이 밝혀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