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다, 녹시마, 치치는 뉴욕 드랙퀸 대회에서 우승하자, 그 여세를 몰아 할리우드에 진출하기로 결의한다. 그러나 이들이 할리우드에 도착하기까지는 많은 난관들이 기다리고 있다.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던 이들은 늘씬한 아가씨들에게 흑심을 품은 경찰관을 한방에 때려눕히고 도망간다. 그리고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신더스빌에 들리는데, 주민들이 한결같이 키가 큰 아가씨들을 흥미로운 눈초리로 바라본다. 특히 남편에게 늘 구박받고 사는 주부 앤은 자심감 있는 이들의 모습에 반해 새 인생을 살아가기로 결심하고, 또 이 곳 청년들은 저마다 마음 한구석에 아가씨들에 대한 사랑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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