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뮐러는 맥주바를 경영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런 어느날 이야라는 여인이 그를 상대로 뉴스를 찍고 딸 앤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의 감춰진 진실을 알라고 일러준다. 뉴스의 내용은 조 뮐러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으로 만행을 저질렀다는 것. 앤은 이야를 찾아가 뉴스는 사실이라며 기사를 중단하지 않는다. 앤은 아버지를 시골로 피신시키지만 경찰이 개입해 결국 법정에까지 선다. 재판은 조의 승소로 끝나 기뻐하지만, 이야가 권총을 가지고 조의 앞에 선다. 앤의 앞에서 진실을 요구하고 호소하지만, 조가 이를 거절하자 자결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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