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말의 미국에서는 무절제한 성생활, 공기오염, 핵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여자들이 불임이 된다. 그러자 정부에서는 임신이 가능한 여성들을 핸드메이즈라고 부르며 종족보존을 위해 힘쓴다. 핸드메이즈들은 정부관리하에서 씨받이로 지배계급의 남성에게 배치된다. 케이트는 이 제도를 거부하고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붙잡혀 핸드메이즈 훈련소인 적색센터로 보내진다. 빨간색의 제복을 입은 케이트는 사령관의 집에 배치된다. 성의식만 가능할 뿐 절대로 사랑의 행위는 할 수가 없다.
어느날 사령관은 아무도 모르게 케이트를 호출한다. 그리고 그 회수가 빈번해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금기인 사랑이 싹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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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사령관은 아무도 모르게 케이트를 호출한다. 그리고 그 회수가 빈번해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금기인 사랑이 싹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