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자 노라와 짐은 거듭되는 폭음으로 인해 노라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사건을 계기로 8살난 아들 지미를 데리고 노라의 고향인 아일랜드로 향하기로 한다. 고향집으로 향하는 긴 여정 끝에 들린 술집에서 노라는 어렸을 때 남자친구였던 조를 만난다. 마지막으로 마시기 시작한 맥주에 취한 그녀에게 조는 의미심장한 경고의 말을 남기고, 그가 노라에게 추근거리는 것으로 생각한 짐은 조에게 덤벼든다.
마침내 고향집에 도착한 세 사람. 어딘가 음울한 기운이 감도는 대저택의 분위기에 압도된 그들 앞에 유령처럼 등장한 빌 삼촌은 노라에게 할머니가 정신이 이상하다는 슬픈 소식을 전한다. 앨리스가 이층에서 짐과 지미를 방으로 안내하는 동안 그는 노라를 지하실로 데려가 미이라가 된 여인의 시체를 보여준다. 여인의 시체가 할머니와 노라의 엄마, 그리고 노라와도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빌 삼촌의 믿기 힘든 이야기에 불안해진 노라는 황급히 지하실을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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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고향집에 도착한 세 사람. 어딘가 음울한 기운이 감도는 대저택의 분위기에 압도된 그들 앞에 유령처럼 등장한 빌 삼촌은 노라에게 할머니가 정신이 이상하다는 슬픈 소식을 전한다. 앨리스가 이층에서 짐과 지미를 방으로 안내하는 동안 그는 노라를 지하실로 데려가 미이라가 된 여인의 시체를 보여준다. 여인의 시체가 할머니와 노라의 엄마, 그리고 노라와도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빌 삼촌의 믿기 힘든 이야기에 불안해진 노라는 황급히 지하실을 빠져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