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작은 해변에 형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과거로부터 도망쳐 온 먼로가 어느날 파도에 휩쓸려 온 항아리를 발견한다. 그날 밤 항아리 속에서 미모의 요정 챠이나가 나타나 먼로의 소원을 묻는다. 동화같은 생활을 하지만 결코 과거의 기억을 버릴 수가 없었다. 어느날 챠이나는 먼로를 진실로 사랑하게 되어 자연인이 될 결심을 하지만 먼로가 도와주지 않자 챠이나는 먼로의 형을 불러내어 만나게 해준다.
먼로는 결국 챠이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지만 화가 난 상태에서 정반대의 감정표현을 하고 만다. 그러자 챠이나는 그의 곁을 영원히 떠날 것을 결심하고 항아리 속으로 들어간다. 밤을 새워 항아리를 끌어안고 통곡하는 먼로. 그러나 그 새벽에 먼로는 챠이나와 꼭 같은 젊은 여인이 해변을 산책하는 것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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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로는 결국 챠이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지만 화가 난 상태에서 정반대의 감정표현을 하고 만다. 그러자 챠이나는 그의 곁을 영원히 떠날 것을 결심하고 항아리 속으로 들어간다. 밤을 새워 항아리를 끌어안고 통곡하는 먼로. 그러나 그 새벽에 먼로는 챠이나와 꼭 같은 젊은 여인이 해변을 산책하는 것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