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놀이를 하는 회사의 직원인 라오케이는 우연히 산 중고품 책상 서랍에서 소첩의 절명서를 발견하고, 그녀를 환생시킨다. 소첩과 사랑에 빠진 라오케이의 번민을 동정한 사촌누님 찐화는 소첩에게 잘 대해주나, 라오케이의 바람둥이 애인 소봉은 자살해서 악귀로 변해 라오케이를 괴롭힌다.
이에 소첩은 라오케이를 구하기 위해 악귀 남편을 찾아가 조건부로 남편의 도움을 허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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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첩은 라오케이를 구하기 위해 악귀 남편을 찾아가 조건부로 남편의 도움을 허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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