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갱조직인 삼보그룹 주회장이 한국에서 킬러에게 살해당하자 한국 경찰은 수사관을 급파해 홍콩 경찰과 공조수사를 펼친다. 사모의 4대룡 중 하나인 김영광은 보스 자리를 노리게 되고 자신의 킬러 여정을 시켜 경쟁자를 제거하려 한다.
노인과 그의 손자와 은둔하고 있는 킬러도 4대룡을 제거하려 한다. 여정보다 한발 앞선 킬러가 4대룡 중 하나인 아신을 제거하자 경찰은 김영광을 추궁하나 별소득이 없다.
마음이 심난한 여정에게 킬러는 만나자고 제안하지만 만남의 장소에서 킬러는 그녀를 스쳐지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