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은 빈민가에 진료소를 차리고 동네 매춘부와 갈곳 없는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고 있다. 어느날, 경찰 아초가 쏜 총에 범인이 총상을 입는 일이 발생하자, 유문은 환자를 데리고 병원에 간다. 그곳에서 촉망받는 의사가된 동창생 로저를 만나는데, 로저는 대학시절 절친한 친구이며 유문의 옛 애인의 남편이기도 하다. 로저는 유문이 가르쳐준 얼음치료라는 새로운 수술법을 자신이 개발한 것으로 해 인정받는 외과의사가 된다. 로저의 애인 제이미는 파티에서 유문을 만나 그가 빈민가에서 의료활동을 하는데 감동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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