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생년월일1954-00-00
- 성별남
소개
화가가 꿈이었던 이인응 선교사는 아내 이순환 선교사와 함께 1989년부터 서아프리카 기니비사우에서 20여 년간 활동해 오고 있는 선교사. 1992년부터 아프리카문화선교회에 소속돼, 밀리따르 지역에 바이로 밀리따르 교회와 만사바 교회를 개척, 7개의 교회학교와 350여 명의 학생을 교육시켰다. 1998년에는 기니비사우의 내전이 악화되어 인근 세네갈에 피신했으나 위험을 무릅쓰고 기니비사우에 방문, 개척교회가 무너지지 않도록 헌신했다.
이인응 선교사는 평신도 사역자로서의 삶을 통하여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현지인을 가르쳐 사역자로 양성하고 그들을 통하여 교회를 세워가는 전형적인 모범을 보여준다. 모든 것을 희생하는 한 선교사의 삶은 결국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전도와 선교를 해야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인응 선교사는 선교현장에서 딸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았다. 20세의 딸 ‘두제’가 2004년 세네갈 수도 다카에서 불의의 택시강도를 당한 것. 그러나 단순한 택시강도로만 생각했던 딸 아이의 죽음이 선교적으로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 조명된다.
2009년 언더우드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