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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S. 커닝햄 (Sean S. Cunningham)

1941-12-31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3.4

/

네티즌5.5

기본정보

  • 다른 이름Sean Cunningham;숀 커닝햄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41-12-31
  • 성별

소개

대표작 <침입자>

공포물의 제작자로 오랫동안 일해왔으며 그가 무엇을 하든, 일명 난도질 영화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13일의 금요일>의 감독으로 기억될 것이다.

뉴욕 토박이인 커닝엄은 원래 의사가 되려고 했다가 감독의 길로 전향했다. 몇편의 엑스플로이테이션 무비를 만든 후 웨스 크레이븐 감독과 짝을 이뤄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컬트, <왼편 마지막 집 Last House on the Left> (1972)을 제작했는데, 믿거나 말거나지만 잉마르 베르만 감독의 <처녀의 샘 Virgin Spring>을 본떠 만들었다는 이 영화는 살인과 복수, 강간의 처참한 사투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것이었다. 몇편의 실패작 이후 1980년 여름캠프에 놀러온 청소년들을 향한 무시무시한 살인파티인 <13일의 금요일 Friday the 13th>(1980)을 제작, 감독함으로써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다. 13일의 금요일이라는 독창적인 이름으로 인하여 그는 배우를 선정하거나 심지어 각본을 쓰기도 전에 영화를 팔 수 있었고, 영화는 계속 이어지는 속편들로 시리즈물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한 정신병자가 소녀와 그 아버지를 지하 묘로 납치하는 스릴러 <침입자 Strangers Is Watching>(1982)로 가학 취향의 공포를 드러내려 했지만 관객이나 평단 모두의 관심을 끌기는 역부족이었고, 공상과학 영화 <Deep Star Six>(1989) 역시 그의 경력에 전환점이 되지는 못했다. 현재는 감독보다 스티브 마이어 감독의 코믹 호러물 <가브린 House>(1986) <제이슨 지옥에 가다 The Final Friday>(1993) <내 남자친구가 돌아왔다 My Boyfriend’s Back> (1993) 같은 엑스플로이테이션 무비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 영화감독사전,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