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인도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이주한 뒤 브랫포드와 버밍햄 대학에서 공부했다. 모치바, 토리 아모스, 미지 우리 같은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으며, 여러 권의 책을 펴낸 작가이기도 하다. 1986년 단편 다큐멘터리 [출현]으로 영화작업을 시작하여, [붉은 사리](1988), [전사의 징표](1993), [파장](1997), [팝의 여전사](1999) 등 비백인 레즈비언 페미니스트로서의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낸 단편과 다큐멘터리들을 발표해왔다. [니나의 천국의 맛]은 자신의 소설을 각색한 장편극영화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