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944년 덴마크에서 출생. 1988년 의대 졸업. 프랑스 누벨바그에 일찍이 영향을 받은 덴마크 영화계의 주요 개성파 영화감독 중의 한 사람. 대본을 직접 쓰고 연출하는 말므로스는 작품 속에 그가 아르후스(Aarhus)에서 보낸 어린 시절과 청년기의 감성과 환경을 주로 담아낸다. 말므로스를 세상에 널리 알린 <라스 올레 Lars Ole 5c> (1973), <소년들 Boys>(1977), 그의 대표작인 <지혜의 나무 The Tree of Knowledge>(1981)는 어린 시절과 청년기에 관한 비극의 3부작이다. <사랑의 아픔 Pain of Love>(1992)와 <바바라 Barbara>(1997)는 두 편 모두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되었다. 말므로스는 소치 앤 마르델쁘라따(Sochi and Mar del Plata) 페스티발에서 수상한 것을 포함하여, 진실한 시간들Facing the Truth (2002)로 여러 개의 상을 받았다. 아린 마음Aching Hearts (2009)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일부 젊은 배우들의 성장을 고려하여 3년에 걸쳐 촬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