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첫 촬영날, 제훈이 형의 집중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아, 이 형하고 할 때는 오히려 내가 준비를 해오면 안되겠다 싶었다. 내일 촬영장면이 뭔지 확인하고 시나리오를 읽은 다음, 굳이 촬영장까지 들고 오지 않았다. 대사가 입에 익어버리면 너무 외운 대사의 티가 날까봐 부담스러워서, 일부러 리딩 연습도 많이 하지 않았다. 다 놓고 갔고, 상대방이 주는 대로 받았다. -
793호,
액터/액트리스,
[이제훈, 서준영, 박정민] 핏빛 청춘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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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