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924년 9월 16일 뉴욕 출생. 로렌 바콜은 연극 무대에서 연기활동을 시작해 모델로 활동하던 중 1943년 미국의 유명 잡지의 커버모델이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영화에 데뷔했다. 이 이 커버 사진을 본 하워드 혹스 감독의 부인이 남편에게 사진을 보여주어 1944년 <소유와 무소유>에 캐스팅 되었다. 이 영화로 만난 험프리 보가트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기에 이른다.
이후 1953년 <백만 장자와 결혼하는 법>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배우 자리에 오르지만 오랜 투병생활 끝에 1957년 남편 험프리 보가트가 세상을 뜨자 심신이 지친 상태였지만 <디자이닝 우먼>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배우 자리를 놓치지 않는다. 하지만 이후에 뚜렷한 활동을 보이지 않다가 1970년 뮤지컬 <이브의 모든 것>으로 화려하게 컴백하면서 70년대에는 다양한 분위기의 역할을 연기한다. 이후에 <광란자>(1981), <초상화>(1993) 등 계속해서 여러 영화에 꾸준하게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