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나니아 연대기: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에서 에드먼드는 이기심에 사로잡혀 형제들을 배반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2편에서는 키가 훌쩍 크고 한층 슬기로워진 모습을 보였고,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어엿한 남자로 성장, 이제 나니아의 새로운 왕 캐스피언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19살의 케이니스는 런던 출신의 연기자로, 9살에 영국의 채널4에 방영된 로얄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작품 <맥베스>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그 후 BBC-2에 방영된 조나단 미드의 다큐멘터리 드라마 <빅토리안스(The Victorians)>에서 빅토리아 시대의 떠돌이 아이 역을 맡았다. 그 이듬해(2001)에는 유명한 이탈리아인 자동차 경주 선수의 일생을 다룬 전기 작품 <엔조 페라리(Enzo Ferrari)>에서 엔조 페라리의 아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