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다른 이름King W. Vidor
- 직업감독
- 생년월일1894-02-08
- 사망1982-11-01
- 성별남
소개
대표작 <대행진> <할렐루야>
비디오 출시작 없음
킹 비더는 유니버설에 고용돼 코미디 작가로 일했으나 유니버설이 코미디 제작을 하지 않게 되자 일자리를 잃었다. 다음 작업으로 짧은 드라마틱한 영화 시리즈를 감독하였다. 1920년대에 비더는 아버지의 사업체를 팔아 작은 스튜디오 ‘비더 빌리지’를 세운다. 그는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8편의 영화를 만들었지만 1922년 스튜디오는 문을 닫았고, 이후 MGM에 고용되었다.
<대행진 The Big Parade>(1925)은 비더의 상황을 크게 바꿔놓았다. 어빙 탈버그가 선견지명으로 제작한 이 전쟁영화는 MGM의 큰 히트작 가운데 하나였다. <대행진>은 오랫동안 그 가치가 유지되는 영화를 만들려던 비더의 욕망도 만족시켰다. <군중 The Crowd>(1928)에서는 도시의 익명성과 생존법칙의 엄격함을 다루었다.
영화산업이 유성으로 변환할 무렵 비더는 유럽에 있었다. 그는 재빨리 <할렐루야 Halle-lujah>(1929)의 기획을 모두 흑인 캐스트로 바꿨다. 이 영화는 주목할 만한 사운드시대의 초기실험을 보여주고 있지만 흑인 민속에 대한 백인적 시선은 비더의 정치적인 결점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다음 영화는 농업 드라마 <우리의 일용 양식 Our Daily Bread>(1934)이다.
비더의 지속적인 작품 주제는 운명과 자연에 대항하는 인간의 투쟁이다. 포드나 카프라의 낙관주의와 다르게 그는 개인적인 희생을 주로 다룬다. 이후 그는 형이상학적 드라마와 가벼운 코미디나 로맨스 사이를 오갔다.
[씨네21 영화감독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