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펑크 로커 이기 팝은 1960~70년대 미국의 소외계층과 빈민들의 정서를 대변하던 펑크록계의 ‘큰형’이다. 이기 팝은 초창기 밴드 스투지스(Stooges)에서 기타와 보컬로 활동하여 두 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훗날 데이빗 보위라는 뮤지션을 만나 ‘The Idiot’ 우리에게는 <트레인 스포팅>의 배경음악으로 가장 유명한 곡 ‘Lust For Life’가 수록된 앨범 “Lust For life”를 발매하게 된다. 영화배우로는 <시드와 낸시> <컬러 오브 머니> <사이보그 하드웨어>의 배우로 출연한 경험의 소유자이다. 그는 <캘리포니아 어딘가> 편에 출연하여 캘리포니아의 허름한 카페테리아에서 톰 웨이츠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그가 출연한 <자네 여기 웬일인가>는 1993년 바르샤바영화제 관객상, 칸영화제 황금종려상(단편영화 부문)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