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디보>(2008), <아버지를 위한 노래>(2011), <그레이트 뷰티>(2013)를 보면서 파울로 소렌티노를 비범한 감독이라고 생각해왔다. 실제로 보니까 내가 인생을 두고 찾아왔던 이상형의 남자였다. 기가 막히게 똑똑하고 섹시하며 카리스마까지 갖췄다. 또 다정하기까지 하다. -
1036호,
people,
[people] 내일 죽음과 맞닥뜨리더라도 끝까지 가보는 것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썼는데 대사 하나하나를 허투루 쓴 게 없다. 나 역시 30년 동안 소프라노로 살면서 전세계의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을 다 만나봤지만 그는 누구보다도 강적이었다. 그는 천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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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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