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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기사키 하나

  시상식 전날에 엄마 역의 미야자와 리에에게 잠이 안 올 정도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어떤 결과가 나오든 우리가 촬영하면서 느낀 자긍심은 변하지 않을 테니 걱정 말라”고 답해줘서 고마웠다. - 1098호, 후아유, [who are you] 진짜 가족이 된 것 같은 기분으로 - <행복 목욕탕> 스기사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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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기사키 하나

  리에가 촬영 직전에 문자로 “현장에서 촬영하다가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 많은데 그건 신경 쓰면 안 돼. 오래 걸린다는 건 그만큼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니까 불편해하지 말라”고 해서 마음속의 긴장감이 눈 녹듯 사라졌다. 덕분에 진짜 엄마 대하듯 연기할 수 있었다. - 1098호, 후아유, [who are you] 진짜 가족이 된 것 같은 기분으로 - <행복 목욕탕> 스기사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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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기사키 하나

  내가 보는 드라마마다 배우 시다 미라이가 출연했다. 나와 나이 차도 얼마 나지 않는 아역배우 출신이다. 그가 연기하는 것을 보면서 막연하게 ‘나도 저런 연기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 1098호, 후아유, [who are you] 진짜 가족이 된 것 같은 기분으로 - <행복 목욕탕> 스기사키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