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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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성보

  아마도 원작 연극을 본 사람이라면 송새벽에 대한 인상이 워낙 강렬해서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 966호, 스페셜2, 배우를 따라, 필요 없는 것들은 다 쳐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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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리

  용하 역을 캐스팅하지 못해 애먹고 있었는데 어느 날 조감독님이 새벽씨가 출연한 연극 <해무>의 스틸컷을 보여주더라. 옆모습을 보고 바로 이 사람이다 싶었다. - 956호, 액터/액트리스, [송새벽] <도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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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리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은 새벽씨가 슛 들어가기 전에 용하로 변하는 걸 보고 놀라웠다. 겉으로 순한 이미지지만, 저런 짐을 지고 있자면 인간 송새벽은 참 힘들겠구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배우의 무서움이 느껴지더라. - 956호, 액터/액트리스, [송새벽] <도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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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새벽

  정승구 감독님이 진득하고 조용조용하고 꼼꼼하고 연기자에 대한 배려심도 깊고 그렇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심심하겠다 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워낙 감독님이 디테일한 면이 있으셔서. (웃음) - 838호, 스페셜1, 현장리스트 07. 아부의 A부터 Z까지,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