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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 구아다니노

  레이프 파인즈는 이제껏 내면의 감정을 감추거나 억누르는 역할을 자주 맡아왔는데 반대로 모든 것을 외적으로 표출하는 인물을 맡으면 어떨까 생각했다. - 1025호, 스페셜1, 고전주의가 창조할 수 있는 새로움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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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 구아다니노

  틸다와 나는 형제간 같다. 틸다가 현장에 없었다면 나는 촬영하는 동안 무척 외로웠을 거다. 틸다는 내게 연기 이상의 영감을 불어넣는 사람이다. - 1067호, 스페셜1, [스페셜] 경험을 받아들이기 위해선 모든 감각을 깨워두어야 한다 -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서면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