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감독들이 욕심은 많아도 겁이 많다. 거의 모두 고여 있는 물의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걸 주저한다. 하지만 박찬욱 감독은 그 깊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바닥의 흙까지 헤쳐서 뒤집어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
1051호,
스페셜1,
김상범, 류승완, 류성희, 정서경, 오달수가 박찬욱 감독과 나눈 거침없는 대화
현실의 박찬욱 감독은 딱히 여행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다. 탐험이라고 할까, 안 가본 곳을 가려고 하는 마음이 강하다. 남들이 당연시하는 생각을 제쳐놓고 저기로 어떻게 하면 갈 수 있을까 고민한다. 이 길로 가면 그냥 여행이지만 저기로 가면 탐험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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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류승완, 류성희, 정서경, 오달수가 박찬욱 감독과 나눈 거침없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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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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