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 역의 공예지는 가장 공을 많이 들인 캐릭터다. <셔틀콕>(2013)에서 보고 예쁘다, 신선하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만나보고 무척 놀랐다. ‘예쁨’이 엄청난 거다. 근성도 있고 성실했다. 멀리뛰기도 육상선수처럼 연습했고. 예뻐 보이려는 어떠한 계산도 없이 그냥 뛰는데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
1009호,
인터뷰,
[이해영] 반전이 없게 만드는 게 목표였다
소담씨는 시나리오도 참 깨끗하게 본다. 보고 혼자 가만히 생각하는 타입이다. 또 자기가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한다. 보통 신인배우는 못하는 것도 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소담씨는 솔직하게 못하겠다 하면서도 어떻게 바꾸면 할 수 있겠다거나 어떤 점을 가르쳐달라고 분명하게 말하는 점이 좋더라. -
1009호,
인터뷰,
[이해영] 반전이 없게 만드는 게 목표였다
캐릭터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뭘 여쭤보면 김주혁 선배가 “몰라, 현장에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말씀하셔서 속으로 걱정했던 부분도 있다. 하지만 첫 촬영 때 전혀 예상치 못한 카드를 꺼내셔서 깜짝 놀랐다.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강력하고 신기한 악의 캐릭터를 만들어 오신 거다. -
1124호,
스페셜2,
<독전>(가제) 이해영 감독, “영화적인 영화에 대한 동경이 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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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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