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님이 불공정한 처우를 개선하려고 회사를 직접 만드셨다는 얘기도 하셨고. 또 시나리오작가 출신이셔서 그런지 ‘시나리오 쓸 때 진도가 잘 안 나가더라도 미안해하지 마라’ 같은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다. ‘입금이 안 되면 한 글자도 쓰지 마라’는 얘기도 하셨다. -
1051호,
스페셜1,
김상범, 류승완, 류성희, 정서경, 오달수가 박찬욱 감독과 나눈 거침없는 대화
박찬욱 감독님은 매번 시나리오를 보실 때도 ‘다르게’ , ‘새롭게’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보다 간결해진 것도 느낀다. 얼마 전 <아가씨> 현장에 갔다가 디렉션을 주시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간결하고 수학적이라고 해야 하나. 그러면서 언제나 배우들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이끌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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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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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