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는 늘 한번쯤 만나보고 싶던 사람이었는데, 2006년 처음 만났을 당시 나는 영화산업 자체에 좀 지쳐 있는 상황이었고 톰 크루즈도 비슷한 마음이었던 것 같다. 그런 연유로 가까워지게 됐고 그와 처음으로 <작전명 발키리>를 하게 됐다. -
1016호,
스페셜2,
시리즈의 유산을 이어간다
톰 크루즈와 나는 캐릭터가 주도하는 이야기에 끌린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었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비슷했다. 영화를 만들다보면 복합적인 요소들과 갈등이 있기 마련인데, 내게 전적으로 동의해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일은 그만큼 쉬워지는 법이다. 톰 크루즈는 내게 그런 조력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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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맥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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