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2000년 대학에 입학한 이래로 한달 이상을 그냥 쉰 적이 없다는 그녀는 한 작품 끝나면 다음날 다른 사무실로 출근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와니와 준하><복수는 나의 것><묻지마 패밀리><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아는 여자><청춘만화><마음이>에 촬영팀, 미술팀, 제작부, 스크립터 등으로 이름을 얹었다. 하지만 현장경험만으로는 프로듀서가 될 수 없어 옐로우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영화 기획 일을 배웠다. 이후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제1회 KPIF 프로듀서 피칭', 2009년 전주국제영화제의 '제1회 JPM 프로듀서 피칭', 2010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장르영화 전문 프로젝트 마켓 '잇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기획들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