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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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명Davide Ferrario
- 다른 이름다비드 페라리오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56-06-26
- 성별남
소개
1956년 출생. 영화 평론가와 수필가로 여러 잡지에서 활동. 1982년 이탈리아에선 처음으로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에 대한 책을 썼으며 린제이 앤더슨의 “존 포드에 대하여”를 번역했다. 지금도 여전히 잡지와 신문에 영화에 대한 글들을 쓰고 있다.
70년대 말 배급사를 차려 안제이 바이다의 <대리석의 사나이>, 빔 벤더스의 <길의 왕> 등을 배급했고, 이후 미국 독립영화 감독들과 연계해 존 세일즈, 수잔 세이들먼, 짐 자무쉬 등의 에이전트로 일했다. 존 세일즈의 <메이트원>에는 작은 배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선댄스영화제에 두 번이나 초청된 유일한 이탈리아 감독으로 다큐멘터리 작업으로도 명성을 쌓고 있다. 코레조의 빨치산에 대한 3부작은 매우 유명하고 락그룹 CSI와의 협력 작업 또한 유명하다. 1991년에는 미국 소비자 운동의 황금기에 대한 6부작 티비 시리즈 <미국의 슈퍼마켓 American Supermarket>을 기획, 공동제작, 편집, 연출했으며 이 시리즈는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방영됐다.
1994년에는 소설 <fade to black>을 집필했는데, 1948년 로마에 머무르게 된 오손 웰즈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들이 역사적인 사실들과 맞물려 위트 넘치게 펼쳐지는 픽션이다. 이 책은 헤밍웨이 상을 수상했고 수많은 언어로 번역됐으며 런던의 제작사에 판권이 팔려 존 세일즈가 각본 작업을 담당하기도 했다.
영화 감독, 평론가, 다큐멘터리 감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비드 페라리오는, 직접 제작사를 경영하면서 영화 작업에 대한 완벽한 제어와 자유를 통해 독립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