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쿠로키 히토미는 1960년 후쿠오카에서 태어났으며 1981년 다카라즈카 음악학교에 들어가 <다카라즈카 봄 무대>로 데뷔한 이후 4년간 톱스타로서 맹활약했다. 첫 영화 출연작은 1986년 히가시 요이치 감독의 <화신>인데 이 영화로 일본 아카데미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와타나베 준이치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실락원>에서는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와 함께 대담하고 과감한 연기를 펼쳐 그 해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그 외에도 구로키 히토미는 <검은 물밑에서>, <아수라의 고토쿠>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동화책 번역과 에세이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