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셜리 맥클레인 (Shirley MacLaine)

1934-04-24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5.9

/

네티즌6.8

| 수상내역 2

기본정보

  • 다른 이름Shirley MacLean Beaty; 셜리 맥클레인 비티; 셜리 매클레인
  • 직업배우
  • 생년월일1934-04-24
  • 성별

소개

셜리 맥클레인은 1955년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해리의 곤경>으로 영화 데뷔하여 60여편에 이르는 영화에 출연하였다. 그녀의 이름인 셜리는 유명한 아역 배우인 셜리 템플에게서 따온 것이다. 붉은 곱슬머리와 가느다란 발목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셜리 맥클레인은 유명한 배우인 워렌 비티의 누나이기도 하며 어린 시절에는 워싱턴 발레 스쿨에서 발레를 배웠다. 야구도 잘 했으나 그 당시에 야구는 여자가 할 만한 것으로 생각되지 않았기에 선수가 되지는 못했다. 고교 시절에는 치어리더로 활동하기도 했다.

고교를 졸업한 그녀는 뉴욕으로 올라갔고 <미 앤 줄리엣>의 오디션에 참가했다. 당시 이 영화 프로듀서가 그녀의 셜리 맥클린 비티라는 본명을 잘 잊어버렸기에 그녀는 이름을 셜리 맥클레인으로 바꾼다. 브로드웨이 연극 <파자마 게임>에 쟁쟁한 배우 캐롤 해니의 대역으로 캐스팅 되었고, 캐롤 때문에 좀처럼 출연할 수 없었으나 그녀가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하면서 기회를 잡았고 이후 그녀의 연기를 눈여겨본 할 B. 월리스에게 스카웃 되면서 파라마운트 사의 배우가 되었다.

파라마운트사와 계약한 지 3개월 만에 <해리의 곤경>에 출연한 그녀는 <80일간의 세계일주> 등에 출연하였고 1954년에 결혼하여 1956년에 딸 스테파니를 낳았다. 1958년 <썸 케임 러닝>에 지니 무어헤드 역으로 출연하면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1960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에 출연하면서 다시 여우주연상 후보가 되었다. 1975년에는 다큐멘터리 <하늘의 다른 반쪽: 차이나 회고록>을 감독하면서 이 작품을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작품상 후보로 올려놓았다.

1983년 <애정의 조건>에 출연한 그녀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철목련>, <러브 어게인>, <드레스 소동>, <그녀는 요술쟁이> 등 여러 편의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