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다른 이름쥐스트 자캥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40-08-08
- 성별남
소개
대표작 <르네의 사생활> <엠마누엘> <끌로드 부인> <차탈레 부인의 사랑>
비디오 출시작 <엠마누엘> <끌로드 부인> <바람난 계집애들> <차탈레 부인의 사랑>
쥐스트 자캥은 소프트 포커스 촬영과 같은 광고물의 영상기법과 당대의 섹시스타를 동원하여 대담한 성애 묘사를 주로 하는 성애 영화들을 만드는 프랑스 감독.
1975년 당시로는 센세이셔널한 사도마조히즘을 소재로 한 영화 <르네의 사생활> 이후 1974년 발표한 <엠마누엘 Emmanuelle>은 1930년경부터 프랑스에서 많이 읽혀온 작가 엠마누엘 아르상의 작품을 영화화한 것으로 실비아 크리스텔은 이 작품으로 국제적인 스타가 됐다. 방콕을 무대로 한 젊고 아름다운 외교관 부인이 육욕의 세계에 빠져들어 성개방을 실현해나간다는 이 영화는 소프트 포르노 중 최고봉으로 그 이국적인 색채와 대담한 성 묘사가 화제가 됐으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이후 1977년 발표한 <끌로드 부인 Madam Cladue>은 전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록히드 사건을 소재로 세계의 정가를 몸 하나로 장악하고 경악시킨 마담 클로드와 그의 연인들 그리고 CIA 추격 속에 각국 거물들과 미녀들이 벌이는 애정행각이 전편을 장식했고, <바람난 계집애들 Crazy Girls>(1980) 역시 자유분방한 처녀를 소재로 한 성애물이었다.
1981년 발표한 <차탈레 부인의 사랑>은 실비아 크리스텔을 써서 예전의 인기를 만회하려 했지만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이후 그의 성애물 시리즈도 90년대 들어서는 자취를 감추었다.
쥐스트 자캥은 주로 엠마누엘 아르상, D. H. 로렌스 같은 외설 논쟁이 붙은 소설을 각색함으로써 예술이냐 외설이냐 수준의 홍보와 상류층의 화려한 애정행각으로 관객의 호기심을 부추긴 후, 에로틱하고 유려한 영상으로 포장하는 전형적인 소프트 포르노 전략을 구사했다. / 영화감독사전,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