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다른 이름줄리에트 비노슈; 쥘리에트 비노슈; Juliette B
- 직업배우
- 생년월일1964-03-09
- 성별여
- 홈페이지
instagram.com/juliettebinoche/
- 신장/체중168cm
소개
쥘리에트 비노슈는 1964년 3월 9일 프랑스 파리에서 배우인 어머니와 조각가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연극적인 분위기에서 자란 그녀는 파리에 있는 국립 극예술 학교를 졸업한 후 <랑데뷰>(1985)로 영화에 데뷔한다. 그녀의 데뷔는 캐스팅 디렉터인 도미니트 베네알의 눈에 띄어 이루어진 것이다. 이후 그녀는 레오 까락스 감독의 <나쁜 피>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이 유럽 전역에 알려지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필립 카우프만 감독의 대작 <프라하의 봄>에서 삶의 역사성을 깨우쳐가는 테레사를 그녀만의 뛰어난 감수성으로 표현, 매스컴의 극찬을 받으며 세계적인 배우로 평가받기에 이른다.
동서양의 이미지를 골고루 섞어놓은 듯한 비노슈는 특유의 순수하면서도 해맑은 미소와 함께 어둠이 깃든 지적인 아름다움으로 유럽 영화 감독들의 사랑을 받는다. <프라하의 봄>외에도 레오 까락스 감독의 <퐁네프의 연인들>과 제레미 아이언즈와 공연한 <데미지>로 다시 한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이듬해 비노슈는 풀란드 출신의 영화 거장 크르쥐스토프 키슬롭스키의 3부작 중 첫작품인 <블루>에서의 좋은연기로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획득한다. 또한 프랑스 대작영화 <지붕 위의 기병>에 출연한 비노슈는 96년 <잉글리쉬 페이션트>를 통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과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93년 스쿠버 다이버인 안드레 할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출산하기도 한 비노슈는 현재 배우인 브누아 마지멜과 함께 살고 있다.
2001년 브로드웨이에서 해롤드 핀터의 <배신>으로 토니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2000년 <미지의 코드> 이후 또 다시 만난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영화 <히든>에서는 다니엘 오떼유의 부인 안느 역으로 출연하여 안정적이고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그녀는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8년에는 40대의 나이에 무용에 도전하여, 영국의 혁신적인 안무가 아크람 칸과의 공연을 통해 또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