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60-00-00
- 성별남
소개
비디오출시작 <광, 1990>
서울예전 영화과 졸업. 영화아카데미 3기.
<구로아리랑>의 조감독을 지냈으며, 16mm 비디오용 장편영화 <광, 1990>을 연출한 바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와 <한국영화, 씻김>의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해외 배급과 마케팅에 일가견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데뷔작 <모텔 선인장>(1997)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서로 다른 모양의 만남과 헤어짐에 관한 영화다. 떠나려는 남자와 잡으려는 여자, 성적 호기심에 이끌린 젊은 남녀, 과거를 추억하며 낯선 사람과 어울리는 남녀,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난 옛 연인이 각각 ‘다툼과 만남과 헤어짐-만남-그리움과 외로움-재회’를 상징하며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왕가위 감독의 촬영 파트너인 크리스토퍼 도일이 촬영을 맡아, 예의 그 감각적이고 현란한 영상을 선사했다. 생략이 잦고 이미지는 과잉이라, 대중의 너른 지지를 받지는 못했지만,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아시아 신인작가상(뉴커런츠 부문)을 수상하는 등 작가로서의 가능성은 인정받았다. / 영화감독사전, 1999
2001년 연출한 <낙타들>은 2002년 프리버그 영화제 경쟁부문 대상을 받았다.
2004년 옴니버스 영화 <이공>에서 20번째 생일을 맞은 남자, 여자의 이야기 '스무살'을 연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