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52-03-20
- 성별남
소개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고고인류학과 71학번. 70년대 학생운동에서 출발, 80년대 초 영화평론가로 "열려진 영화""신명의 카메라" 등을 주창했고 86년 선우완 감독과 <서울예수>를 공동연출하면서 데뷔했다. 자본주의 산업사회에대한비판적 통찰을 통해 박광수 감독 등과 더불어 80년대 한국영화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다.
그의 작품세계는 <화엄경>과 <너에게 나를 보낸다> 사이의 간격만큼 그 지향성이 폭넓다. 그러나 현실에서 가장 첨예한 문제를건드리는 감각 때문에 그는 여전히 "리얼리스트"로 불린다. <경마장 가는 길> <너에게 나를 보낸다> <꽃잎> 등 일련의 영화가 흥행에 성공, 현역 감독 가운데 최고의 연출료(1억원선)를 받는 감독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화엄경>으로 베를린영화제에서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받았으며 올 초 로테르담영화제는 장선우 감독 회고전을 마련하기도 했다.
99년 뜨거운 논란을 일으킨 <거짓말>은 99 베니스 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2002년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충무로에 "재앙"을 몰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