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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Yoo Ha)

1963-02-09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6

/

네티즌7.4

기본정보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63-02-09
  • 성별

소개

시인 출신인 유하 감독은 1993년 자신의 대표시와 동명작인 <바람부는 날엔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로 감독 데뷔를 했다.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두번째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통해 결혼과 동거에 대한 도발적인 시선을 보여주며 연출력과 흥행력을 함께 인정 받았다. 그리고 2004년 세번째 영화 <말죽거리잔혹사>는 대한민국 학교제도에 대해 통쾌하게 일침을 가하며 전국300만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았고, 작품 역시 평단과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06년, 유하 감독은 조폭세계로 시선을 돌린다. <말죽거리잔혹사>에서 마초적인 수컷 되기를 부추기는 대한민국 학교의 모습은 그대로 <비열한 거리>속 조폭세계로 옮아오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모습이 된다.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면서 심화된 집단성과 조폭성에 대한 고찰은 바로 영화 <비열한 거리>의 핵심이다. 그리고 이 ‘인간의 조폭성과 폭력성’이란 화두 안에서 가족주의와 욕망에 대한 이야기들을 함께 풀어내며 매혹적인 한편의 장르영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1963- 전북 고창에서 태어남
1981- 세종대 영문학과 입학
1986- 8mm단편영화 <게으름의 찬양>제작
1988-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대학원 입학. <문예중앙>신인상으로 등단
1989- 시집 <武林일기>출간
1990- 16mm단편영화 <시인 구보씨의 하루>제작
1991- 시집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출간
1993-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개봉, 시집 <세상의 모든 저녁>출간
1995- 시집 <세운상가 키드의 사랑>, 산문집<이소룡 세대에 바친다>출간
1999- 시집 <나의 사랑은 나비처럼 가벼웠다>, 산문집<재즈를 재미있게 듣는 법>출간
2002-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