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폴 테일러는 2003년 영화학교의 여름 방학동안 남아프리카로 자원활동을 왔다가 아가페의 아이들과 만났다.
그는 아이들과 3개월을 보내며 처음으로 그들의 아름다운 노래를 들었다. 그들의 목소리에서 발견한 잠재가능성으로 인해, 또한 남아프리카로 돌아가 아이들과 좀 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이유로 감독은 한 해 뒤 제작자 테디 레이퍼와 함께 아이들의 노래연습을 돕고 그것을 영화로 만들기로 한다. <우리는 하나>는 그의 첫 영화이며, 이 영화로 IDFA와 트라이베카, 에딘버러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관객상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수상하였다. 그는 테디 레이퍼와 더불어 라이즈 영화사의 공동 창립자이며 그 곳에서 여러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