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성별남
소개
경주에서 태어난 그는 1970년 치과기공 일을 배우러 부산으로 떠났다가 ‘업’을 만났다. 숙모와 함께 어릴 때부터 밥먹는 것보다 좋아하던 ‘극장 구경’을 갔고, 당시 영도극장에서 일하던 사촌의 도움으로 난생처음 영사실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당시 영사기에 매력을 느낀 그는 보조 일을 시작한 지 반년이 되어서야 그토록 원하던 영사기를 만져볼 수 있었고 이후 부산극장, 은하극장 등에서 영사기사로 일하다 부산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현재 그는 부산영화제 기술위원이며 2004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 야외상영 영사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