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68-00-00
소개
매혹적인 스타일의 공포영화 <어글리 The Ugly>(1997)로 데뷔한 뉴질랜드 감독 스콧 레이놀즈는 오클랜드 근교 ‘할리우드시네마’라는 극장에서 일하는 부모 밑에서 자랐다. 그는 어린 시절 10년간 부모가 일하는 극장에서 영사기사일을 하며 스탠리 큐브릭, 마틴 스콜세지, 샘 레이미, 앨프리드 히치콕 등의 영화에 매혹됐다. 1992년 그는 단편영화 <미니트 The Minute>를 만들면서 감독의 길로 들어섰다. 이 영화는 런던영화제에 초청됐고 1994년 두번째 단편영화 <규칙없는 게임 A Game with No Rules>으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선정됐다. 1996년 그는 단편영화 시절 같이 작업했던 프로듀서 조너선 다우링과 함께 뉴질랜드 영화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첫 장편영화 <어글리>를 만들어 로마, 브뤼셀, 몬트리올 등 많은 국제영화제에서 호평받았다. 그는 거울을 볼 때마다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이 추악하게 일그러져 있다는 망상에 빠진 한 남자로부터 <어글리>를 구상했다. 연쇄살인범인 이 남자는 자신의 회상에 관객을 참여시키고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뒤섞는다. 피터 잭슨의 대를 이어 할리우드 진출이 유력시되는 감독 중 한사람. <b><font size=4><FONT COLOR="666666">[씨네21 영화감독사전]</fon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