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판타 나크로는 1962년 부르키나파소에서 출생했다. 1986년 부르키나파소의 영화학교인 INAFEC에서 영화를 전공했으며 파리 8대학에서 영화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까지 총 17편의 단편 영화를 만들었으며, <Un Certain Matin>는 부르키나파소 여성이 감독한 최초의 극영화이기도 하다. 1999년에 만든 <코나테의 물건>은 클레르몽 페랑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나크로 감독의 마지막 단편 영화인 <빈투>는 2001 칸느 감독주간에서 상영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클레르몽 페랑, 선댄스, 페스파코 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20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나크로 감독은 현재 아프리카에서 가장 활발한 제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 감독 중의 한 명이며 “아프리카 영화의 뉴 웨이브”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녀의 장편 데뷔작인 <그 밤의 진실>은 2005년 런던 그리고 2006년 뉴욕에서도 개봉되었으며 그녀는 현재 신작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