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비올라 대학에서 인류학, 정보통신학을 공부했으며 신학을 부전공한 스콧 데릭슨은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영화 석사과정을 마친 후 영화계에 본격 데뷔했다.

독일의 세계적인 감독 빔 벤더스를 도와 그의 최신작 <랜드 오브 플렌티>를 작업한 이후 사실상 본격적인 감독 데뷔작인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의 각본을 함께 쓴 폴 해리스 보드먼과 같이 제리 브룩하이머의 <비웨어 더 나이트>의 각색과 마틴 스콜세지가 감독하는 SF 대작의 각본도 작업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가 개봉된 이후 “호러와 법정 드라마를 혼합시키는데 성공한 보기드물게 지적인 작품”(데릭 엘리,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호평과 관객들의 열띤 지지를 받으며 헐리웃의 가장 촉망받는 감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스콧 데릭슨은 보드먼과 함께 'The Church of the Holy Ghost', 'Darkness Falling' 등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의 시나리오를 공동집필했으며, 개봉을 앞둔 스릴러 '허수아비'를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