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파워 50"에 뽑힌 인사들 중에서 대표적인 "숨은 실력자". 일약 19위에 오른 김승범 수석심사역의 "배후세력"이자 최종
결재권자이다. 일신창업투자가 언제든지 동원할 수 있는 투자자금은 1천5백억원 가량. 서울 대 경영대학을 수석졸업하고
MIT 경영학 박사 출신의 엘리트 경영인이라 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력이다. 영화 제작사들이 영세하기 때문에생길
수 있는 사소한 채권.채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판권, 저작권, 배급권 등을 관리할 한국영상투자개발이라는 별도 법인을
만들어 김승범 수석심사역을 대표이사로 앉히는 면밀함을 보인다. 이익이 얼마냐에 대한 욕심보다 손해를 최소화한다는
"안전경영" 스타일. 수량화 할 수 없는 부분까지도 치밀하게 따지는 철두철미함이 단점이자 최대의 장점.
투자도논리적이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일단 결정된 일에 대해서는 실무자의완전한 자율권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