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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에드워즈 (Blake Edwards)

1922-07-26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3

/

네티즌6.4

기본정보

  • 다른 이름블레이크 에드워드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22-07-26
  • 성별

소개

대표작 <핑크 팬더>, <데이트 소동>, <돌아온 핑크 팬더>, <하나를 위한 삼중주>, <사랑도박>, <추적 24시>, <텐>, <파티>, <피부 깊숙히>, <핑크 팬더2>, <핑크 팬더의 복수>, <할리우드의 제작자들>, <할리우드 차차차>

블레이크 에드워즈는 미국영화의 고전주의 시기(40년대 후반과 50년대)에 활동하다 1980년대를 통과하며 살아남은 드문 감독 중 하나다. 그의 비평적, 흥행적 명성은 <패티코트 효과 Operation Petticoat>(1959), <티파니에서 아침을 Breakfast at Tiffany’s>(1961), <포도주와 장미의 나날 Days of Wine and Roses>(1962), <핑크 팬더 The Pink Panther>(1964) 같은 영화들로 정점에 달했다. 그러나 <전쟁 때 아버지는 뭘 했나요? What Did You Do in the War, Daddy?>(1965), <건 Gunn> (1967), <파티 The Party>(1968) 그리고 수백만달러의 실패를 가져왔던 뮤지컬 <사랑하는 릴리 Darling Lili>(1970)는 고전주의자라는 상표로부터 그를 멀리 떨어져나가게 했다.

<사나운 유랑자들 The Wild Rovers>(1971) ,<캐리의 치료 The Carey Treatment>(1972), <타마린드 씨앗 The Tamarind Seed>(1974) 등의 작품에서 에드워즈는 눈에 보이는 이슈만 쫓아다녔다. 1974년 그는 경감 클루조를 회복시키기로 결정하고 <돌아온 핑크 팬더 The Return of the Pink Panther> (1974)로 팬더 영화의 신랄한 슬랩스틱으로 되돌아갔고 이어지는 팬더 시리즈는 성공을 달렸다. 이 성공은 에드워즈에게 더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게 해주었다.

그래서 나온 영화들이 보 데릭이 벗고 나온 <10>(1979), 줄리 앤드루스가 <메리 포핀스>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진 <S. O. B>(1981), 풍부한 스타일의 코미디이며 에드워즈 최고작으로 평가받는 <빅터/빅토리아 Victor/Victoria>(1982)이다. 그의 영화목록은 이후에도 계속 이어져 <미키와 모드 Micky+Maude>(1984), <피부 깊숙히 Skin Deep>(1989) 등의 코미디와 <핑크 팬더의 아들 Son of the Pink Panther> (1993) 등의 핑크 팬더 시리즈를 내놓았다.

에드워즈는 뮤지컬, 멜로드라마, 슬랩스틱 소극, 스릴러 같은 항상 분명하고 전통적인 장르 내에서 일한다. 그러나 스타일상 변하지 않은 것은 파나비전 사용이다. 에드워즈의 영화들은 공간과 관계를 맺는다. 에드워즈는 무성 코미디의 원칙을 현대의 기술과 부조리 속으로 확대시킨다. 그의 코미디 영웅은 냉담한 와이드 스크린 공간 속에서 고립되고, 프레임을 장악하지 못한다. <b>[씨네 21 영화감독사전]</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