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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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명富堅森
- 다른 이름도가시 신; Mori Togashi; 토가시 모리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60-00-00
- 성별남
소개
<b>소마이 신지, 혼다 마사히로 등의 조감독 생활</b>
토가시 신 감독은 1960년 생이다. 리쿄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감독은 졸업 후, 수오 마사유키 감독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유닛 파이브(Unit Five)라는 조감독 조합에 들어가면서 영화 만들기를 시작했다. 그곳에서 소마이 신지 감독의 [태풍 클럽]과 [빛나는 그녀], 나카하라 순 감독의 [체리 과수원], 혼다 마사히로 감독의 [네 자매 이야기], 가네코 스즈키 감독의 [졸업여행] 등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감독들의 작품에서 조감독을 맡아 함께 작업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그 후 토가시 신 감독은 1998년 소마이 신지 감독의 지휘 아래 제작된 옴니버스 작품으로 감독 데뷔를 하게 된다. 이 옴니버스에서 토가시 신은 시이나 깃페이를 주연으로 내세워 [귀여운 사람]이라는 두 번째 에피소드를 감독했는데, 이 중편으로 감독으로서 그의 재능을 확인시켜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b>웰메이드 성장영화 메이커</b>
비교적 늦은 나이에 장편 데뷔를 하게 된 그의 첫 번째 선택은 [오프 밸런스]였다. 이 영화는 학교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 그리고 그 속에서 고민하는 십대들의 모습을 직설적인 화법과 환상적인 이미지를 통해 보여준 성장영화로 2000년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분과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어 평단과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로써 성장영화에 대한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한 감독은 두 번째 작품 [미안해]로 제4회 전주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웰메이드 성장영화 메이커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게 된다.
<b>장르를 넘나드는 꾸준한 작업 활동</b>
2002년 그는 일본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를 주연으로 내세운 멜로영화 [별에게 소원을]이라는 작품을 완성하였고, 최근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만화 [철인 28호]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를 완성하여 올 2005년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성장영화가 장기인 토가시 신 감독이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동원하여 만든 [철인 28호] 또한 국내외적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