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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던모어 (Laurence Dunmore)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6

/

네티즌7.1

기본정보

  • 직업감독

소개

로렌스 던모어는 영국 에식스에서 태어나고 런던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미디어를 전공했다. 졸업 후, ‘하워드 브라운’이라는 그래픽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롤랑 조페의 <미션>을 비롯한 영화 홍보물과 로고를 디자인하기도 한다. 이후 자신의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로렌스 던모어 디자인’을 설립해 12년 간 주로 기업이나 개인 아티스트를 고객으로 삼아 음반 디자인 관련 일을 한다. 그러다 그간 부업으로 조금씩 작업했던 뮤직 비디오와 광고 제작으로 전업하게 되고, 1997년에 리들리 스콧 어소시에이트(RSA)에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이듬해 ‘크리에이티브 리뷰’로부터 유망 광고 감독으로 선정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광고업계에 뛰어든다. 독창적인 그의 광고는 악평을 얻는 동시에 평론가들 사이에 논쟁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놓인다. 2001년 칸 국제광고제에서 실버 라이언 상, 2002년 D&AD 어워즈에서 실버 펜슬 상, 칸 국제광고제에서 골드 라이언 상 등을 수상하는 등 이야기 형식을 띤 독특한 내용 전달 스타일을 확립한 그의 광고는 유명세를 타게 된다. 그러던 중 그는 영화에 도전하기로 결심, 데뷔작을 물색하던 중 우연히 <리버틴>의 초안을 보게 된다. 신비하고 강렬한 삶을 살았던 로체스터라는 인물에 바로 빠져든 그는, 원작자 제프리스와 함께 각색 작업을 하며 영화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