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시미즈 다카시는 킨키대학 예술학부에서 연극 예능을 전공했다. 대학 중퇴 후 교토로 옮겨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각본 집필에도 힘을 쏟아 독립영화나 연극계 등에서 개인적인 활동을 계속했다. 그는 영화 기술 미학 강좌의 제1기 수강생으로서 영화감독 구로자와 기요시, 아오야마 신지, 각본가 다카하시 히로시 등의 강의를 들었다. 1998년에 학교 과제로 독립 제작한 3분짜리 비디오 작품을 계기로 구로자와 기요시와 다카하시 히로시의 추천을 받아 옴니버스 호러 드라마 [학교괴담]에서 단편 각본 연출을 했다.

그는 다카하시 히로시의 추천으로 비디오판 [주온], [주온 2]를 만들었고 그 후 호러영화 계열의 인터넷 드라마, 다큐멘터리 비디오 등을 연출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2002년 만화가 이토 준지의 호러물 [토미에]를 영화화한 [토미에 리버스]로 장편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시미즈 다카시 감독은 [주온] 시리즈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샘 레이미가 판권을 사들여 다시 만드는 헐리우드판 [주온]에서도 연출을 맡아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